전 25년간 안경을 썼어요
시력은 -6, -5 정도 한쪽은 난시도 있구요. 눈만 나쁘면 되는데 덩치도 또 커서 얼굴도 따라서 큽니다.
보통 작은 안경은 안 맞고, 구매하는 안경은 피팅을 꼭 받아야하죠.
R EYE 200 제품을 약 1년 전에 구매했습니다.
홍대 RD OO'LAB에서 렌즈를 맞췄고, 피팅까지 받았어요.
이번 안경은 참 오래 찾았어요, 흔하지 않고 이쁜 디자인으로
그리고 로우로우라서 더 신뢰를 가졌던 것 같아요.
아, 처음에는 R EYE 시리즈중에 안경알이 좀 더 큰 것을 구매했으나,
사이즈는 맞아 보일테지만, 눈이 나빠서 렌즈가 더 커지고(두꺼워지고) 눈이 많이 작아보일테니 작은 걸 권한다는 직원 분의 말에 해당 모델로 변경하여 구입했습니다.
약 1년 간의 착용을 리뷰하자면 이렇습니다.
장점
- 가볍다
- 이쁘다
단점
- 가볍다
"저의 경우에" 렌즈가 무거워서인지, 콧기름 때문인지 피팅을 했음에도 너무 흘러내립니다. 계속 흘러내리는 바람에 눈가에 계속 힘을 주게 되고 피로감이 느껴질정도 입니다.
- 코팅이 벗겨진다
사진과 같이 다리쪽부터 그리고 손이 많이 닿는 브릿지 부분이 벗겨집니다. 가끔 이 안경을 쓰고 운동을 하긴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린 건 아니거든요..아 얼굴 기름일 수도 있겠습니다. RD OOLAB에 문의해보니 AS가 된다고는 하나 공장에 보내면 2~3주가 소요된다고 하여..서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면 무의미한 AS가 아닐까 싶어요. 한 6개월정도 지나고서부터 벗겨졌는데 구매할 때 따로 말씀안해주신건 조금 안타깝습니다. 사용에 지장은 없어서 그냥 쓸것 같아요
후기를 쓰는데 단점 위주로 쓴 것 같아 죄송하네요.
사실 좀 아쉬운 면이 더 큽니다. 이쁘긴한데...(지금도 안경을 올리고 있어요)
다음 제품 개발하실때는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믿고 구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소중한 의견 적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항상 만족하실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