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식 라섹도 안되고, 안과에서 걱정할 정도의 시력을 가진
28세 직장인입니다. (왠지 측은하네요?)
안경을 맞출 때 마다 압축을 최대로 하고 아무리 비싼 렌즈를 껴도
알이 두껍다보니 어울리는 테가 없었고 무겁고 불편해
안경을 맞추고도 렌즈를 끼고 일상생활을 하기 일쑤였습니다.
특히 회사를 다니고 있어 가끔 미팅이 있거나 했을 때는 더더욱 안경을 쓸 수 없었죠.
그러다 '더 이상 렌즈를 끼면 안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안경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알이 두껍고 무거운 건 당연히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볍고,
또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내구성이 탄탄한 안경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고도근시와 고도난시 때문에 렌즈의 질에 투자를 많이 해야 했기 때문에(80..? 텅장...!)
50, 60만원이 넘어가는 안경테에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그 때 안경점 직원분께서 로우로우를 추천해 주셨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아주 좋고 가격까지 아주 착하다며 적극 권하셨습니다.
종류가 많아 여러가지를 써 보고, 안경알이 작은 205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열흘 정도 기다려서 안경을 받고, 당연히 알은 두꺼워서 눈은 많이 작아졌지만
지금까지 맞춘 그 어떤 안경들 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안경테가 무거운 렌즈를 튼튼히 지탱해주면서도 코를 누르지 않아 하루종일 편하게 쓸 수 있구요,
디자인이 예뻐 눈이 좀 작아져도 미팅 때 쓰고 나갈 수 있어요.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안경을 편하게 쓸 수 있게 되니 렌즈를 끼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 상태가 한결 나아졌다는 점입니다...!
로우로우는 그 동안 신발, 가방만 사서 썼을때부터 물건의 본질과
사람들이 제품에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켜주는 정말 '기본'을 잘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했는데
안경까지 잘 할줄은 몰랐습니다. (시력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안경에 마이 까다롭거든요)
쓰다보니 후기가 길어졌네요. 고마운 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잘 쓰겠습니다! 고마워요 로우로우 :)
저희 안경을 만족하며 사용해 주시고 계시는군요!!
믿고 구매해 주시고 이쁘게 사용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ㅜ
안경 하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찾아뵐테니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_^